[세종] 65세 이상 폐렴 예방접종
[세종] 65세 이상 폐렴 예방접종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6.1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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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민간병원서도 접종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2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원에서도 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및 노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 보건지소에서만 접종했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민간 의료기관까지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 접종 지원을 받지 않은 자다.

65세 이전에 PPSV23가 접종을 받은 경우 5년 후에, PCV13가 접종을 받은 경우 1년 후(최소 8주)에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후 PPSV23 접종을 받은 경우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19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근용 시 보건소장은 “접종을 통해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감염증과 발생 가능한 여러 합병증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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