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오토바이 난폭운전 막는다
[세종]오토바이 난폭운전 막는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6.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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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 돌입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신호무시·인도주행 등 불법운전 오토바이를 감시할 ‘세종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

제보단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오토바이 법규 위반행위를 경찰청 ‘SMART 국민제보’앱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을 모집한다.

제보단에게는 신고 건 당 5000원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세종경찰청장상 등 시상 및 포상도 한다.

내달 6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으로 시민들의 공익 제보 활성화를 통해 고질적인 신호무시·난폭운전 오토바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신호무시·난폭운전 배달 오토바이의 대폭 증가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사람의 생명과 안전 중심의 교통문화는 시민의 적극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교통안전 공익제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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