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신규교사 55명 대상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고 신규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청내 대회의실에서 현장적응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자리 띄어 앉기를 실천하며 교단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도와 직무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일간 실시된 직무연수 1일차에는 서울시교육청 주예진 교사의 ‘스담스담 학급 경영’과 대산고 임성실 교장선생님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연수를, 2일차에는 공문서 및 홍보자료 작성요령, 배움중심 온라인수업방법과 과정중심 평가 내실화에 대한 연수를 진행해 학생생활지도와 수업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서산여중 이00교사는 코로나로 현장감 있는 연수를 참여하지 못했는데 교육과정, 교육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사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대산고 교사 손00은 수업도 쉽지 않지만 생활지도나 업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실무중심의 맞춤형 연수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선희 교육장은 “교사의 사랑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날개가 되어주고 디딜 언덕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스승의 길로 내딛는 행복한 교직생활의 첫걸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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