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용남중, 외교관 초청 특강
계룡 용남중, 외교관 초청 특강
  • 현철하 기자
  • 승인 2016.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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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자 미래의 주인공

 용남중학교(교장 이영철)은 12월 지난 16일 강당에서 주복룡 현 충남도 국제관계 대사를 초청하여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주복룡 대사는 1980년 외무부 입부를 시작으로 태국, 프랑스, 모로코, 삿포로, 튀니지 등의 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충남도 국제관계 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어릴 적부터 꿈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본인이 외교관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와 외교관이 하는 일,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했다.

 또한 역사속의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며 오늘날의 외교관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외교관이 되고자 하는 중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3가지 모습에 대해 강조했는데, 첫째로 국어 능력을 키워서 한국사람 으로서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적절한 어휘를 제때에 사용할 것, 둘째로 영어 및 관심 있는 제2외국어를 공부할 것, 셋째로 역사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국제화 세계화를 지향해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국제 관계와 우리나라와의 이해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강의를 풀어 가는 주복룡 대사의 말씀에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임했다.

 한편 용남중학교은 청소년시절 진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비젼을 위하여 이러한 진로특강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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