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규모 재생사업 연속 선정
[공주]시, 소규모 재생사업 연속 선정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5.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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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 발전기반 마련
반죽동일원 도시활력회복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 공주시 제공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 공주시 제공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선정된 공주시의 ‘거리에 多가치 모이자’라는 사업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과 인적자원, 시설물 등을 활용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이 담겼다.

다양한 연령층 및 거점공간과 연계한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 대상지인 반죽동 일원 거리와 공간을 살려 도시 활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역주민 및 인근 상가가 참여하는 골목상권거리 운영 △청소년들이 원도심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거리 운영 △원도심 활성화에 도시농업을 접목시키는 도시농업거리 운영 △역사문화자원(대통사지) 프로그램 개발, 역사문화체험거리 운영 등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6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봉황큰샘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2019년 국고개 소규모 재상사업에 이어 올해까지 국토부 주관 소규모 재생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을 옥룡동과 중학동에서 이미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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