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행복한 올 겨울 기대하며
고남초등학교(교장 박영순) 돌봄 교실에서는 12월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과 따뜻한 겨울 모습을 떠올리며 예쁜 장식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나무에 방울을 달고 꼬마전구를 둘러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완성했다.
학생들이 꿈꾸는 크리스마스는 다양하다. 아이클레이로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만든 조수진 학생은 “가족들이 다함께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산타할아버지 장식을 만든 이다은 학생은 “이번 겨울엔 따뜻한 털 목도리를 선물로 받고 싶다며 오늘부터 소원을 빌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돌봄교실에서는 12월의 겨울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꾸미기와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이민옥 선생님은 “아이들이 함박눈이 오는 날을 매일 기대하고 있어요. 내일은 눈 결정 오리기를 통해 눈이 내리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박영순 교장은 “나와 친구들, 가족, 이웃이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는 친구들의 예쁜 마음이 다채로운 만들기로 아름답게 채워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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