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천/류신 기자]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20일 마산면에 총 200만 원 상당의 자동혈압계 2대를 기증했다.
마산면은 기증받은 자동혈압계를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마산면행정복지센터와 마산면문화활력소에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박병문 회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번 기증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길량 면장은 “이번 혈압계 설치가 주민들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과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복지센터와 문화활력소를 방문하는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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