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서해동백포차 운영
[서천]특화시장, 서해동백포차 운영
  • 류신 기자
  • 승인 2020.05.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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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서천/류신 기자] 서천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2일 고객지원센터에서 ‘서해동백포차 최종보고회 및 시식회’를 열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서해동백포차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전국 1400여 전통시장 중 20위를 차지한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천특화시장과 사업단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광지 및 관광 상품을 연계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신규고객 창출 및 판매력 강화, 특화거리 활성화를 통한 고객 유입을 목표로 ‘서해동백포차’를 착실히 진행했다.

사업단은 지난 1월 먹거리 판매대 운영 신청자 모집을 시작으로 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전략과 특화상품 레시피 개발에 따른 운영 방법, 선정절차 및 평가 기준, 표준화된 레시피 개발 및 전수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요리시연회를 통해 매대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보고회와 시장조사 및 소비자 설문, 개발상품 메뉴안 도출, 레시피 개발 테스트, 메뉴 확정을 마무리했으며 기술전수 교육과 집합교육을 마치고 오는 22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서해동백포차 판매 메뉴 소개와 컨셉 설명을 갖고 주꾸미볼, 박대치즈가스, 통새우떡갈비 등의 다양한 퓨전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병조 단장은 “기존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서해동백포차를 착실히 준비한 만큼 큰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서천특화시장이 서해안의 명품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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