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민소환 대신 시정협력 당부
[정치] 주민소환 대신 시정협력 당부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5.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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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성 공주시장, 브리핑서 소환 입장 밝혀
“백제문화제 일부분 짚어 주제 삼는것 부당”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최근 일각에서 추진하는 주민소환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김 시장은 “지난 월요일 시청 출입기자 한명이 지역 선관위에 주민소환 등록을 했다고 들었다”며 “소환 사유로 거론되는 사안에 대해 알려 주는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우선 백제문화제와 관련해 극히 일부분을 짚어 주민소환 주제로 삼는 것은 부당하다”며 “민선7기 들어 백제문화제를 더 성공시켰고 도와 부여군을 설득해 150억원이 투입되는 2021 대백제전을 성사시켰고, 백제문화제재단 초대 대표이사도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와 축제 전문가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부터 격년 개최 합의는 백제문화제를 혁신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뤄진 것으로 이제부터 논의할 사안”이라며 “부여군 내에서도 격년개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개최 시기를 봄과 가을로 나눠 개최하는 방안도 이미 밝힌 바 있고 앞으로 충분히 논의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주보와 금강물 문제와 관련해 “이 문제는 찬성과 반대만으로 풀 수가 없다”며 “과거 도청이 내포로 가고, 공주시 3개면, 7000명이 세종시로 편입될 당시 합리적 대안과 실리적 보상책을 요구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시는 지난해 연구용역과 토론회 등을 거쳐 13가지 사업, 1223억원의 재원이 드는 공주시 통합물관리 방안을 세우고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시민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공주의료원 부지활용 문제도 “옛 공주의료원 부지는 공주목사가 수백 년간 근무한 곳으로 고도보존육성특별법상 특별보존지구로 지정돼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가 지극히 어렵다”며 “민선7기 들어 100여 명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 논의한 끝에 압도적 다수로 건물 철거 후 활용이라는 방안을 도출해 냈고, 소수의견을 가진 사람이 주민소환을 내는 것은 공론에 승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웅진동 공예품 전시판매관과 (구)중동별관의 예술인회관 조성과 관련한 예산 낭비 지적에 대해  “공예품 전시판매관은 전임 시장 당시 예산을 마련하고,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에서 민선7기 들어 공사를 마치고 지난 주 개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말없는 다수의 응원도 중요하지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7기 2년간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계속 듣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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