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시민염원 담아 완전히 새로운 천안 만들겠다
[기획] 시민염원 담아 완전히 새로운 천안 만들겠다
  • 조호익 기자
  • 승인 2020.05.2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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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소회를 간단하게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시민을 대표하는 천안시장으로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6개월의 시장 공석, 행정공백을 뚫고 천안시를 단단한 반석으로 올려놓아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 어려움 극복하고 천안시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다.
  36년 공직생활을 통해 체득한 다양한 노하우와 행정경험을 되살려 시민과 호흡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 이번 시정 비전이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인데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달라는 천안시민의 염원을 반영했다.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으면서 새로운 천안을 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느껴졌다. 이에 부응해 시민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앞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새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개발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구축하고 자연과 함께 쉼이 있는 친화경 도시를 조성하겠다.   편리한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풍부한 도로망을 확충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향상하겠다.

▶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지역경제 체질강화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 구체적인 방향은?
천안시는 먼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1,278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경제 비상을 위한 ‘활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경제상황대응반을 구성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조기시행, 피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피해 신고센터 설치, 예산 신속집행,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오고 있으며, 3월부터  지역경제활성화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해 8개 분야 26개 부서 64개 과제로 구성된 분야별 추진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소비촉진 내수회복을 위해서는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를 61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액 190억 원을 돌파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는 출시기념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 예정이었던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7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다음 달부터는 월 50만원까지였던 충전 금액 한도를 월 100만원까지로 상향해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 발급 방법은 전용 앱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현금(5만 원 이상)을 지참해 천안지역 내 30개소 판매대행점(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을 방문하면 된다. 캐시백 외에도 연말정산 시 6월말까지 60% 소득공제(전통시장 80%)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은 4만2,93명이 신청해 이달 안으로 지급대상 심사를 완료한 후 신속히 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확대 및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 현재 천안시는 시급한 현안이 많은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선거 과정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겠다고 했었다.
  행정경험과 천안지역 재선 국회의원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새희망 미래도시 △스마트 교통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만들겠다.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부서 검토 등을 거치면 실행 가능한 것도 있고 부합하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다. 이 안에서 잘 추려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
  그 중 우선 추진할 정책 3가지를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는 대중교통체계를 스마트하게 바꾸겠다. 대중교통은 보편적 복지인데 천안시민 60% 정도가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편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 도입을 검토하고, 심야버스 및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및 버스 간선·지선 체계 도입해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버스노선을 구축하겠다.
  두 번째는 도시 인프라 정비는 물론 왕건 사적지 등을 재정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천안의 문화적 자산을 승화시켜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천안의 정체성을 부여한 왕건 동상을 건립하고 문헌 고증을 통해 왕건의 사적공원을 조성하겠으며, 동남구 구도심 지역에는 동헌 건물과 누각을 복원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는 ‘올드타운’ 조성을 검토하겠다.  또 독립기념관 내 K-컬처 전시관 건립 및 K-아트 엑스포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불당동 시청사 인근 체육 용지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세 번째는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좋은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 좋은 기업이 많으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다.
  이에 첨단산업공단 개발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천안의 미래 먹거리 기반을 더욱 확충하겠다.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조기 추진,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연구개발 사업화, 제조혁신 기반 강화, 혁신생태계 조성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의 4차 산업시대 대비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천안을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돕겠다.

▶ 천안시민에게 한 말씀.
천안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낮은 자세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분골쇄신’하겠다.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비전 아래 ‘새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편하고 안전한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천안의 문화적 자산을 승화시킬 수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정책이 시민의 삶에 투영되도록 하겠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천안’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룩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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