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교향악단, 정기연주
[아산]시교향악단, 정기연주
  • 조정일 기자
  • 승인 2020.05.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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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시평생학습관
제30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스터 및 공연사진. 아산시 제공
제30회 정기연주회 개최 포스터 및 공연사진. 아산시 제공

 [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시교향악단(음악감독 겸 지휘자 홍원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내림나장조’,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예매는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예매수수료 1000원은 예매자 부담)로 이뤄진다.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 내림나장조’는 실내악에서 저음파트 악기였던 첼로를 일약 협주곡의 주인공으로 끌어올린 곡으로, 갈랑풍의 우아한 선율이 아름다우며, 그의 첼로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으로 첼로 협연은 홍안기 교수가 담당한다.

 말러 ‘교향곡 제5번’은 말러의 음악 인생에 전환점을 만들어준 작품으로, 오늘날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말러 교향곡 5번 1, 3악장에선 트럼펫과 호른이 마치 협주곡의 솔리스트처럼 전면에 드러나며 3, 5악장에선 여러 악기들이 매우 정교한 ‘폴리포니(polyphony)’를 만들어낸다.

 또 2, 5악장 마지막 부분에선 금관악기들이 통쾌한 ‘코랄(choral)’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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