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급식 준비 사항 및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 및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대응 관련 급식 운영 대책과 식재료 복수검수 실시 및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안전관리 준수 여부, 급식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등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과 식재료 관리 사항 등을 점검한다.
윤학중 교육장은 지난 8일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방문해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면서“학교급식은 코로나 19 노출위험이 높고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업무담당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교육청은 대면식사 금지, 점심시간 연장, 식탁 가림판 설치, 간편 급식 제공, 방역물품 확보 등 학교 사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사전에 학부모와 학생에게 안내하도록 했으며, 급식실 소독티슈 지원, 노후급식기구 점검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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