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제공형 순회교육
[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기자]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 미설치학교의 특수교육학생 중 온라인 환경 구축 문제나 중도중복장애 등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 제공형 순회교육’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 개학기간 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순회교육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원격수업을 원칙으로 하나 ‘서비스 제공형 순회교육’은 학부모, 학교와 협의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학습과제, 교재교구 대여 등 대체학습프로그램 제공과 학생 안부, 교육활동 안내 등을 위한 것이다.
방문 순회교사는 발열체크,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교재교구 소독, 가정 방문에 이용한 순회교사 개인차량 소독 등 방문 수업 전, 후 감염대비를 철저히 한다.
가경신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교육적 요구 충족을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순회교육과 장애유형, 특성에 따른 세심한 배려, 지원책으로 학습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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