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역학조사 지침 활용
[투데이충남 청양/김보현기자] 청양 장평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본교 창체실에서 청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학교·유치원 대상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침(안) 활용 모의훈련’ 에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대응 역량 강화 및 협조 체계 구축, 역학조사 관련지침 점검·보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장평초, 교육지원청, 청양군 보건소 등 세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발생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대응조치 등 전 과정을 체크하고 개선과제를 논의한 이번 훈련은 구성원 별로 속한 기관의 약할과, 유사시 주의사항과 조치사항 등을 고려하고 발표하며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상황별로 각 구성원의 역할에 따른 대응 방법을 토의해 매뉴얼의 맹점을 짚어내는데 효과적이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침(안) 활용 모의훈련에 참여한 세 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일반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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