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섭식 도구등 살균
[투데이충남 천안/이상학 기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3일(목)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자외선 소독기 총 6대를 설치했다.
소독기는 교실, 교재교구실, 도서관에 비치해 △영양섭식도구 △도서 △교재교구 등 다양한 물품의 각종 유해물질과 바이러스 살균·소독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교실용 소독기는 숟가락, 젓가락, 컵, 식기 등 각종 영양섭식도구의 살균과 소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서관에 설치한 소독기는 책 크기에 따라 최대 12권까지 동시에 소독이 가능하고, 본교의 모든 교실 내 교재교구는 교재교구 전용 소독기를 사용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교사들은 개별 학생 가정으로 도서 및 교재교구 등 학습지원을 위한 각종 꾸러미를 포장하기 전 소독기를 사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전달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소독기 설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건강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 오고,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려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야 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발열체크용’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학교 주출입구에 설치 운영하며 계속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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