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는 초유의 상황에서 16일 1, 2학년 온라인 개학날에 맞춰 1학년 신입생을 위해 온라인 입학식을 거행했다.
온라인 입학식 동영상은 신입생과의 만남을 준비한 학교 모습과 학교장, 담임교사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중학교 입학을 손꼽아 기다렸을 신입생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열렬한 환영의 의미로 충남e학습터에 탑재했다.
머리 위에 큰 하트를 그리며 밝은 미소로 환영의 인사말을 한 신동성 교장의 모습은 여느 때보다도 학생들을 반갑게 반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고, 7개 반의 담임교사들은 신입생을 환영하고 그리워하는 다정한 인사말들을 학교 곳곳 촬영 해 학교의 다양한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교무실과 학년별 홈베이스, 카페 분위기의 아늑한 도서관, 졸업생들도 다시 찾게 하는 서여중의 맛 급식실, 다양한 특별실, 교내갤러리의 그림 등을 영상으로 보여 줘서 학교의 모습을 궁금해 하고 있을 신입생들의 기대에 만족할 만한 뜻 깊은 온라인 입학식이었다.
신동성 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1학년 신입생을 위해서 준비한 온라인 입학식 영상은, 천안서여중을 희망한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작은 선물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 학생들을 꿈꾸게 하기 위한 우리 학교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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