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갈산고, AI 인재로 거듭
[홍성]갈산고, AI 인재로 거듭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4.1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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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운영

[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기자] 홍성 갈산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해 명실공히 ‘AI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운영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 제작 능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등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진로캠프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맞춤식 진로, 진학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갈산고는 수업 기자재 및 관련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는 물론이고 3D 프린터, 로봇, 아두이노 등의 최신 수업 교구도 충분히 확보했다.

교사의 수업지도와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니터 승하강식 책상, 전자 칠판 등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학교와 사업운영 담당교사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내일을 꿈꾸는 배움터 만들기’ 우수사례에 갈산고 컴퓨터실 공간혁신 사례가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김욱태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충분한 교구와 혁신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매우 높으며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이전 3년간의 성과에 취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음껏 개발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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