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둔포면 자봉센터, 면 마스크 기부
[아산]둔포면 자봉센터, 면 마스크 기부
  • 조정일 기자
  • 승인 2020.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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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교체형으로 제작

[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기자] 아산시 둔포면 자원봉사센터은 건강 취약우려 계층을 위한 코로나 19 극복 기원 사랑의 면마스크 500장을 아산시 둔포면에 전달했다.

사랑의 면 마스크는 둔포면 자원봉사거점센터, 충남도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을 기반으로 필터교체형으로 제작됐으며 ㈜세창이엔텍아산지점, 권혁천 둔포면 이장단협의회장, 한상기 둔포농협조합장, 조성택 둔포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둔포면 자원봉사센터는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2층을 빌려 재봉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구했으며 이에 둔포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행복키움추진단, 농촌중심지단체회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월 25일부터 6일 동안 오전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참여하는 등 둔포 면민정신이 돋보이는 행사진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영경 둔포면 자원봉사센터장은“이웃을 돕기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제작에 나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상 둔포면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장기화로 모두가 힘들 때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제작된 마스크가 건강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모든 면민이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봉틀을 이용해 제작된 이번 면마스크는 코로나19 관련 취약우려 복지대상자들에게 집중 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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