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김보현기자] 청양 장평초등학교는 지난 3일, 교정에서 코로나 19 퇴치 기원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에서 특별히 교직원들은 ‘아산 형제송’을 심으며 코로나 19 퇴치를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으며, 계속되는 개학 연기로 의기소침해 있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이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아산 형제송은 내달 경 꽃이 피며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현재 학교들이 휴업 중인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이번 식수 행사에는 ‘아산 형제송’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묘목을 분양받았다.

본교는 앞선 지난 1일에 충남도교육청 자체 생산 무궁화 묘목 60주를 보급받았다.

이 무궁화 묘목들은 화분에서 어느 정도 키운 후, 학교 앞 도로변에 옮겨 심을 계획이다.

김보현 기자jjj8177@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