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
[투데이충남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는 지난 1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 받은 마스크를 사회적 취약 계층 등에 전달해 달라며 재 기부했다.
서경희 대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뒤숭숭한데 어린 친구들이 지구대를 방문하여 고생한다며 마스크를 기부하고 갔다. 이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아 우리도 작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여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승만 송악면장은 “기부 받은 마스크를 재 기부해 주어 감사함을 느낀다. 지구대에 기부를 한 어린 학생이나 그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지구대 직원 분들에게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 희망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 복지팀과 상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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