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구조물 안전 점검
[세종]시, 도로구조물 안전 점검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4.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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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개 교량·지하차도 등 정밀진단 실시
송암교현장안전점검. 세종시 제공
송암교현장안전점검. 세종시 제공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125곳 도로구조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안전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을 검사·평가하고, 보수보강으로 안전성과 내구연한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교량 96곳, 터널 14곳, 옹벽·절토사면 10곳, 육교 5곳이며, 종별로는 한두리교 등 1종시설 31곳, 대곡터널 등 2종시설 34곳, 송성교 등 3종시설 60곳이며, 외부전문가를 통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5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육안조사 위주의 정기점검, 외관조사와 측정 장비를 활용한 정밀점검, 각종 측정·시험장비를 활용하는 정밀안전진단으로 나눠 실시한다.

 시는  1· 2종 구조물의 경우 안전등급(A∼E등급)에 따라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내실있는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안전점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기대수명 향상과 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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