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전원 검사 및 2주간 자가 격리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는 최근 해외 유입 코로나19 급증에 따라 해외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코로나19 잠복기간을 고려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유럽이나 미국에서 입국한 주민등록상 충남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기존 미주지역 입국자 중 유증상자에 한 해 검사를 실시했던 방침보다 한층 강화해 미국이나 기타국가 입국자 중 지역 거주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전원 실시한다.
이와 함께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와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
시는 해외입국자 이송방안에 따라 KTX공주역 도착 즉시 공주소방서 협조를 받아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음성이 나온 입국자에 한 해 집에서 2주간 자가 격리조치를 내린다.
입국 즉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및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시한 후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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