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계룡]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 홍석민 기자
  • 승인 2020.03.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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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사도서관, 충남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투데이충남 계룡/홍석민기자] 계룡시 엄사도서관은 충남문화재단의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충남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중심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계룡시를 포함한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에 선정됐으며, 선정기관에는 사업비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엄사도서관이 제안한 사업은 ‘도서관에서 나와 친구 찾기’라는 주제로, 악기, 쿠키, 카드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아이템과 그림책을 접목시킨 활동을 통해 나와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안 사업은 4∼5월 중 충남문화재단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엄사도서관 고유 콘텐츠를 지역 교육 수요와 누리과정에 맞춘 차별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영·유아 교육기관 중 15개 기관의 30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관별로 4회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수업을 제공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보다 전문적이고 참신한 유아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영유아 교육 기관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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