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위대한 시민 정신의 한국문화, 세계로 나가다
[기획] 위대한 시민 정신의 한국문화, 세계로 나가다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3.3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대한 한국의 인물이자 세계의 인물, 세종은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라” 는 애민정신으로 오직 자주 민주 문화의 정신으로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리고, 오늘의 세계적인 가치를 가진 언어의 보배 한글 반포로 15세기 당시 조선 민족을 세계 문화민족이 되게 하였다.

세종은 오직 애민정신과 민본사상으로 한글을 반포하여 세종시대 32년간을 조선의 문예부흥시대로 만든 것이다. 또 세종은 언어연구뿐만 아니고, 과학 기술 문화 예술 군사 외교 농경 천문 등 여러 방면으로 국가와 국민에 이익되는 훌륭한 러더십으로 서양의 르네상스처럼 세종시대 르네상스를 만들었다.

세종대왕이 쉽고 익히기 쉬운 한글을 만들어 주셨기에 한글로 세계를 소통 할 수 있는 오늘의 시대를 열어주는 힘이 되었다. 따라서 세종은 하늘이 내린 임금으로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인물이 되었다. 외솔 최현배는 일제시대 한글이 목숨이라 말씀하시며 목숨 걸고 한글사랑 투쟁, 독립투쟁을 하셨다.

최근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문화를 말한다.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사랑이 바로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진 국민자산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여행자로 살아가야 한다. 중국 당나라 때 선승 임제는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직역하면 ‘있는 곳에서 주인이 되면, 그 자리가 진리가 된다’는 뜻으로서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됨의 근본이라는 의미이다.

오늘의 지금, 있는 곳에서 주인이 돼라.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가정에선 가족으로, 사회에서는 사회인으로, 직장에선 조직원으로, 학교에선 학생과 교직원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매 순간 입장과 위치가 바뀐다지만 어느 장소에 있든, 어떤 상황에 있든, 적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지구촌의 주인 정신을 가진 주인공으로 살아야 한다.

최근 발생하여 세계를 한순간에 바꾸어 놓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경험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조기 대응의 비결에 대해 "시민의식"이라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과 협조가 가장 주효했다는 결과다. 이는 국가위기환경요인의 핵심콘텐츠를 한국사회의 시민 정신이 효과를 가져왔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세종의 애민정신과 맥락적인 성격의 흐름을 지닌다.

한국의 코로나19 위기환경에 대한, 대응 경험을 전염병 대응에 취약한 국가와 공유해 지구촌사람들을 살리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선진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한국의 위상을 한칼에 바꾸어 놓고 있다.

특히 한국이 적극적인 봉쇄 조치 없이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의 국가들로부터 배움 사례의 교훈을 주고 있는 리더십 국가로 위상이 변해가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관계 부처ㆍ기관 간 협업을 거쳐 한국의 방역 대응 체계와 경기 대응책을 34페이지의 영문서로 작성, 이를 공유하는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질병 위기관리능력의 한국 사례는 BTS(방탄소년단)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의 물결로 출렁이듯, 문화강국으로 가는 문화 한국의 새로운 불씨로 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그 핵심에는 “한국인의 시민의식”이라는 가치가 “불씨”로 타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관련 보고서에서는 우리 정부의 대응 전략에 대해 세 가지로 요약해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신속한 대응'의 비결로서 이번 보고서는 "1월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 진단 키트의 사용을 승인했고, 2월까지는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검역소와 매일 수천명을 검사할 수 있는 테스트 역량을 구축했다"면서 "사태가 악화하기 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비결로는 한국 정부의 '3T전략(테스트·추적·치료, Testing·Tracing·Treating)'으로서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35만명 이상을 검사하고, 9000명의 사례에 대한 확진 판단을 통해 감염 직후의 격리와 치료에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즉 확진 환자를 증세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중증 환자의 경우 완전 회복까지 집중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끝으로 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비결(Secret)'이라고 지칭하며 “시민의식”이라고 전한다. 보고서는 코로나19와의 대응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했던 비결은, °시민들의 정신"이라면서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과 자발적 협조가 바이러스 전염을 막았고, 대항하는 데 가장 주효했던 조치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상에서와 같은 세종의 애민의식 리더십이 세계를 묻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한국 시민의 정신은 새로운 한국문화의 힘을 보여주고, 지구촌 세계를 이끌어가는 문화콘텐츠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세계는 코로나19 지구촌 위기환경하에서 한국의 정신문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새로운 현상은 세종정신으로부터 오늘의 시민의식으로까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한민족의 주인공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정리하면 코로나19 지구촌 위기환경에서, 우리는 隨處作主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즉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곳에서 주인이 되면, 그 자리가 진리가 된다’는 차원에서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갖고 삶에 임하는 국민의 자세가 필요하다.

“위대한 시민 정신의 한국문화는 세계로 나가는 원동력이자 힘이다.”

이 봄에 한국 시민의식의 빛은 세계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천하가 봄이 되고 있다는 현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