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등록 마감 … 충남 4:1·세종 5:1
총선 후보 등록 마감 … 충남 4:1·세종 5:1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3.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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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충남은 11개 선거구에서 44명이 본선 레이스를 펼쳐 합계 경쟁률은 4대 1이다.

 충남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벌어질 예정이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시 재대결을 펼치고, 당진에서는 어기구 민주당 후보와 김동완 통합당 후보가 20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아울러 보령·서천에서는 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통합당 김태흠 의원이 등록해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승부를 펼치게 됐다.

 천안시갑에서는 민주당 문진석 후보, 통합당 신범철 후보, 우리공화당 정조희 후보, 친박신당 조세빈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재원 후보가 붙는다.

 천안시을은 '힘있는 3선'을 외치는 민주당 박완주 후보에 통합당 이정만 후보, 정의당 박성필 후보, 민중당 이영남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용 후보가 도전한다.

 윤일규 의원이 불출마한 천안시병은 민주당 이정문 후보, 통합당 이창수 후보, 정의당 황환철 후보, 무소속 김종문 후보가 금뱃지 쟁탈전을 벌인다.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리매치를 벌이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 통합당 정진석 후보와 민생당 전홍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 무소속 김근태‧정연상 후보가 표심잡기에 나선다.

 보령시서천군에서도 리매치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현역 의원인 통합당 김태흠 후보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특히 1대 1 구도가 되면서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아산시갑은 민주당 복기왕 후보, 통합당 이명수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현숙 후보가 선관위 등록을 마쳤다.

 아산시을도 민주당 강훈식 후보와 통합당 박경귀 후보의 1대 1 구도가 이뤄졌다.

 서산시태안군은 현역 의원 통합당 성일종 후보에 민주당 조한기 후보, 정의당 신현웅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민주당 김종민 후보, 통합당 박우석 후보, 민생당 한민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명소윤 후보가 경쟁한다.

 당진시에서는 6명이 경쟁한다. 현역 의원인 민주당 어기구 후보, 통합당 김동완 후보, 우리공화당 전병창 후보, 민중당 김진숙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박경재 후보, 무소속 정용선 후보가 주민의 선택을 받는다.

 홍성군예산군에서는 민주당 김학민 후보, 통합당 홍문표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윤상노 후보가 경쟁한다. 

◆세종지역

 4월15일 치뤄지는 제21대 세종시 국회의원 총선거 츌마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19대와 20대 총선에선 단일 선거구였지만 21대 총선에선 선거구가 분리돼 갑·을로 나눠졌다.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들은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57)과 미래통합당 김중로(69), 정의당 이혁재(47),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영호(67),무소속 박상래(61), 무소속 윤형권(57) 등 6명 후보가 나선다.

 갑선거구는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새롬동,(다정‧나성동 포함), 도담동(어진동 포함), 소담동(반곡동 포함), 보람동, 대평동 등이다.

 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5)과 미래통합당 김병준(66), 민생당 정원희(64),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66) 등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을선거구는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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