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운영 도의원 "모든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
[정치] 여운영 도의원 "모든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장
  • 석지후 기자
  • 승인 2020.03.26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 발언 통해

[투데이충남 내포/석지후 기자]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주장했다.

여 의원은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 지급될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15만 명으로 220만 도민의 7%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차별적 지원이 아닌 보편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미세한 차이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의 실망과 분노는 매우 클 것이며 이로 인해 닥쳐 올 후폭풍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것과 죽어가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기는 마지막 단계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재난기본소득을 일괄 지급하고 차후 일부 부족한 재원은 세금으로 조금씩 납부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대출이 한 달 안에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여 의원은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