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천/류신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육군 제8361부대 장병들과 함께 서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전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의 개학이 이달 9일에서 23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개학 전 학교 소독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인원 및 물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육군 제8361부대 군장병 20여명과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합심하여 교실, 현관, 화장실, 특별실, 급식실 등 학생들의 공용공간에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합동소독을 지원해 주신 제8361부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개학 전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학부모님께서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신 기자rs103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