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포도·국화 등 수출 컨설팅 실시
[내포] 포도·국화 등 수출 컨설팅 실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3.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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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작목별 전문가 32명 투입
포도 수출컨설팅 모습. 도 농기원 제공
포도 수출컨설팅 모습. 도 농기원 제공

 [투데이충남 내포/이지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수출 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수출 특화작목 농가를 대상으로 ‘충남 특화품목 수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내수용 농산물과 달리 상품 규격과 검역, 통관 절차 등이 까다롭고 복잡한 수출 농산물 관리를 위해 재배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 진행하는 컨설팅은 포도·국화·딸기·들깻잎·인삼·백합 6개 작목으로, △재배 기술 △수출 지도 △수출 통관 등 5개 분야 전문가 32명을 투입해 집단·개별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집단 컨설팅은 수출 농가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와 숙지할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개별 컨설팅은 전문가가 농가 포장을 직접 방문해 진단·처방한다.

 이철휘 연구사는 “수출하고 싶어도 규격·통관 등 정보가 부족해 망설이는 농가가 많다”며 “컨설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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