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의료원, 코로나19 차단 '온힘' 기울인다
[태안] 태안의료원, 코로나19 차단 '온힘' 기울인다
  • 한창우 기자
  • 승인 2020.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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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투데이/한창우 기자] 군민들의 건강 전반에 대해, 치료 및 예방에 힘을 쏟고 있는 태안의료원(원장:허종일)을 찾았다.

 2월 27일 현재 태안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대비, 태안의료원에서는, 군청 직원, 의료원 관계자들이 긴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1일 평균 600여명에 달하는 환자 및 내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 의료원내 응급실에는 코로나19 대비, 의사 2명, 간호사 2명을 24시간 배치했고, 병원 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5명의 간호사를 배치해 환자분류소를 운용 중에 있다.

 태안의료원 보건사업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정부의 방침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운용 중에 있고, 정부의 종료 선언이 있을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의료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내방객 전원에게 1일 평균 1회용 마스크 600여개를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4일치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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