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읍 ‘굼 뜨는 행정’ 주민안전 뒷전
예산읍 ‘굼 뜨는 행정’ 주민안전 뒷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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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투데이 충남/이지웅 기자] 하루 이틀 방치했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유능하다던 읍장이 두 번씩이나 바뀌어도 이 지경이다.

 대체 읍장이라는 사람이 “맨날 술이나 얻어먹고 다니니 이 지경에 이르렀다”며 목청을 높였다. 

 15일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만난 주민 A씨는 읍민들의 편리를 돕기 위해 만들어 놓은 농협과 읍사무소에 설치된 시설물이 오랜 풍파를 겪으며 허물어지고 있는데도 ‘굼 뜨는 행정’에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예산읍에는 유능하다고 평가받던 2명의 사무관이 거쳐 갔다.   

 반면 오늘과 같은 현실에는 답 없는 메아리만 돌아오고 있다. 머물다가는 부서장이 아닌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하는 부서장으로 기억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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