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 5만 명방문
[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 5만 명방문
  • 윤영상
  • 승인 2020.02.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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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미끄럼틀·루미나리에 등 인기…전년대비 23%↑
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야간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야간모습. 세종시 제공

 [충남투데이 세종/윤영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청광장 앞 야외스케이트장이 운영 58일동안 5만 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해 지난 16일 폐장한 야외스케이장과 썰매장 이용객은 하루 평균 980명, 주말 평균 1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세먼지와 코로나 19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시는 올 겨울에는 얼음미끄럼틀, 미니컬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루미나리에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빛을 활용한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 부지에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시청광장 조성 사업에 들어가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정3기 소확행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청 광장이 더욱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전한 이용이 가능한 복합광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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