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희망모아민들레 봉사단, 발대
[부여]희망모아민들레 봉사단, 발대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0.02.18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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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상담소, 12명 위촉
제8기 희망모아민들레 봉사단 발대식 장면
'희망모아민들레 봉사단' 발대식 장면. 부여군 제공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 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4일 ‘제8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구성된 12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자원봉사단은 향후 '폭력 없는 부여 함께 만들어 가요'를 슬로건으로 기관을 홍보하고 예방교육에 직접 참여해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의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가 있는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과, 일대일 관계를 맺은 후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단을 운영,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예방교육도 가질 방침이다.

상담소 관계자는 “청소년학생인권동아리‘청학동’, 모두가 함께하는‘성문화체험교실’, 성·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희망모아 여기에 캠프’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여군민을 위한 올바른 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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