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김학민 "주민의 목소리 현실화"
[홍성]김학민 "주민의 목소리 현실화"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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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

[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예비후보는 18일 홍성군청에서 7대 핵심공약 중 다섯 번째인 ‘홍성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 정책’을 다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요구사항들에 대해 지역 현장전문가와 정책자문단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만들었다.

핵심은 주민들을 위한 민생경제와 정주여건 향상이다. 한 마디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실화하는데 방점을 찍은 주민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 공약이다.

우선 홍성군을 네 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 공약으로 삶의 질 높이겠다는 것이다.

매일시장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을 통한 주차장 시설을 확보하고, 지역특산품시장 및 먹거리타운 조성을 통해 청장년 창업 공간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매일시장 상가 중, 전통 5일시장과 통합 가능한 상가는 이전을 지원해 전통시장을 확대하고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홍성천을 힐링공간으로 변환시키고 성지 순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찾아오는 홍성'으로 변화시킨다는 청사진 제시를 통해, 홍성 원도심을 충남의 대표적 명소로 탈바꿈하는게 김 예비후보자의 복안이다.

더불어 홍성 역세권을 랜드마크형 직장과 주거(직주)공간을 복합개발 해 청장년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컨벤션 기능을 접목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조성한다.

오관지구에 계획 중인 행복주택 개발과 연계해 충남도 차원의 다문화 지원기관을 홍성 원도심에 유치, 다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문화관광타운 꽃 피울 광천지역의 경우 역간척 사업과 연계한 문화관광타운 및 스마트양식 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이 광천지역 활성화를 이끌 전략이다.

김 후보자는 1월 29일 농축산관련 공약에서 오천보 개방을 통한 역간척 사업을 제시한 적이 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역간척 후 복원될 생태계를 활용해 예술과 문화, 교육 등을 담아내는 특화된 거리와 타운으로 확장한다는 비전이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자는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광천 김'을 활용한 혁신 사업 발굴과 복합문화 테마파크 조성, 원동시장과 폐창고를 활용한 청장년 창업공간 및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문화가 꽃 피는 광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내포신도시를 악취 대신 테마 공원으로 탈바꿈 할 전략이다.

내포 신도시는 공원 및 녹지시설을 활용한 물놀이장, 스포츠 파크, 산책로 등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다.

악취로부터 자유로운 주민 행복추구권을 법률적으로 검토해 '악취 없는 내포 신도시' 법제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더불어민주당 혁신도시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제정책특보,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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