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동물 당직병원 지원
[홍성]군, 대동물 당직병원 지원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2.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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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인 질병 대응 시스템 구축
대동물 당직병원 운영 진료공백 최소화.  홍성군 제공
 대동물 당직병원 운영 진료공백 최소화. 홍성군 제공

[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은 2020년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의 당직 운영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즉각적인 질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65일 진료를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일요일 및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이 운영되지 않아 소 등의 대동물 사육농가들은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과 진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 등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관내 7개 동물병원과 순번을 정해 당직 운영키로 합의했으며 일일 당직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일요일에 운영하는 반려동물병원의 연락처도 같이 공지해 반려동물 진료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과 구제역 NSP 항체 발생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동물 당직병원 운영을 통해서 농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와 즉각적인 질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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