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미래 한국에 대한 접근, 도덕 정신의 선택이 솔루션
[기획]미래 한국에 대한 접근, 도덕 정신의 선택이 솔루션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2.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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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사회는 혼돈의 사회로 진입하여 멈추지 않는 기차처럼 무섭게 내리막길을 달려가고 있는 혼잡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누군가 잠시 멈추어 줄 수 있는 강한 국가적 리더십을 필요로 하지만 지도자가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국민이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참 스승이 없는 불행의 사회, 불안의 한국 사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길이 있다면, 오직 하나의 힘, 국민의 힘이 하나가 되어 흐르는 민심의 강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인생을 하나의 여정으로 비유하며, 여행자로 살아가는 여행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일상의 여행은 하나의 과정이다. 여행과 과정은, 인생을 가장 잘 표현하는 질리지 않는 은유(metaphor)적 표현이다. 그래서 ‘인생은 여정이다’라는 표현의 기술은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우리의 영원한 밥상이다.

여행은 우주 자연이 인간에게 준, 부모의 인연이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우리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가진 선물이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은 오늘날 누구나 여행을 자유로운 선택으로 하며, 나 홀로 여행자로 살아가고 있다.

세종대왕이나 충무공 이순신 같은 역사서를 읽으며 과거로 여행을 가기도 하고, 과학소설(SF)을 읽으며 미래를 방문하기도 한다. 또 가상 현실 세계를 탐구하는 AR, VR, MR의 미디어 스마트 체험 여행을 하기도 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공간에서 우리는 ‘우주지구선(Spaceship Earth)’이라는 우주의 바다를 다니는 배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여행은 가치가 높고 넓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역사와 화해하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며 현재와 소통하고 타협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래를 꿈꾼다.

이제 4월의 봄이 오면 대한민국 국민은 선거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국회의사당에 보내야 하는 인물탐구 여행을 한다.

누구를 뽑을까, 어떤 가치를 가진 사람인가, 무엇을 지향하는 사람인가,,,,

새로운 미래 한국을 위한 국회를 구성하는 작은 벼슬의 전당,

그 자리를 향한 치열한 공방과 선택을 위한 성공 요인은 우리 미래 한국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가치탐험, 국민이 여행하는 날이 되는 것이다.

선거는 여행처럼 하나의 과정이다. 따라서 그 결과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는 점이다. 한 번의 여행을 통해 살아가는 여정을 잘 못 선택하면, 한 번뿐인 인생을 평생 후회하듯이 총선에서의 선택은 참으로 중요한 가치 인물탐구의 선택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기회포착에 강하다. 기회를 좀처럼 놓치지 않는다. 4월의 봄이 오면, 총선을 통해 성공한 사람으로 국민 앞에 다시 군림하는 자들로 변화하는 카멜레온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그들이 그래왔기에, 당연히 그러할 것처럼,,,,,, 다가 오기에 무섭다.

‘기회의 순간’, 국민의 부름을 놓치지 않으려면, 국민의 올바른 가치 탐구의 선택에 잡힐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도덕성이 청정한 사람이어야 한다.

물질이 춤을 추고 지배하는 이 시대의 정신은, 다시 도덕국가론으로 되돌아가는 역사여행의 과정이 우리 한국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에 한국의 ”기생충°이라는 영화로 아카데미 영화상의 주인공이 된 봉준호 감독은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인터뷰로 새로운 깨달음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현재’라는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천국도 현재고, ‘지옥도 현재다’라고 할 수 있다.

지옥은 싸움터다. 바로 우리 현재의 사회 분위기와 흡사하다.

현재의 한국 사회는 정의로운 정신과 진리냐, 기회주의에 편승하는 카멜레온과 물질이냐의 싸움이다. 이는 나와 타인의 싸움보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사이의 싸움이 오히려 더 처절하다.

이제 우리는 잃어버린 우리 역사와 정신을 복원하고, 나와 조상들 사이의 관계를 복원하는 역사를 창의적으로 열어가야 한다. 즉 서양의 물질 중심 사상에 밀렸기 때문에 잊혀져 가는 전통 한국의 정신을 복원해야 한다.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의 저자 피어시그는, “산의 정상에서 여러분이 발견할 수 있는 선(禪)은 오로지 여러분이 정상으로 가지고 올라간 선이다. 신성한 자인 부처는 산의 정상이나 꽃잎에서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컴퓨터의 회로이건, 모터사이클의 자동변속기 기어에서건 편안하게 머문다. 그렇지 않다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부처를 비하하는 것이요 스스로를 비하하는 것이다”라고 선(禪)을 정의하고 있다. 핵심 주제는 퀄리티(Quality), 즉 질(質, “사물의 속성, 가치, 유용성, 등급 따위의 총체”)이다.

우리 미래 한국은 품격있는 도덕성이 정의로운 공정사회를 짊어지고 나가는 일꾼이 필요하다. 즉 퀄리티(Quality)가 높은 사람의 선택, 즉 질(質, “사물의 속성, 가치, 유용성, 등급 따위의 총체”)이 우수한 사람이 요구되고 있다. 질이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리 지역사회를 위하여 더 낫다” 라는 도덕적 윤리의 가치를 부여해 주는 사람이다.

이번 선거의 퀄리티는 정의로운 도덕성이다. 즉 정의로운 도덕성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뭔가를 중요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이번 총선은 별의별 정당과 후보가 난립하는 새로운 골목길 인물벽화를 펼쳐 보일 것이다. 재미있는 선거, 국민에 의한 선택으로, 또 다른 역사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기회의 순간이기에 중요하다.

과거는 오로지 우리 기억 속에 존재하고 미래는 오로지 우리의 계획 속에 존재하며, 현재가 우리의 유일한 현실이다.

이제 국민이 선택하는 총선의 사람들,

국민여러분이 더 많이 살필수록,

국민여러분은 더 많이 본다는 점이

가치탐험의 인물선택 여행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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