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갑 전종한 예비후보, 1차 정책공약 발표
[천안]천안갑 전종한 예비후보, 1차 정책공약 발표
  • 조호익 기자
  • 승인 2020.0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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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 중부권 광역생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관련 인프라 조성에 국비확보 총력 기울일 터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갑을 중부권 광역생활권의 중심으로 ‘진짜배기 전종한의 첫 번째 약속’이라며 1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주변도시들의 성장과 교통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도시의 연담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시는 서쪽은 아산과 당진, 북쪽은 평택, 남쪽은 세종특별시, 서쪽은 청주에 둘러싸여 자칫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 해법으로 “지정학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해 서해안시대의 물류 거점,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플랫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갖춘 광역생활권의 핵심경제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우수인재를 지역 내에서 활용하는 한편,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관련 인프라의 조기건설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진짜배기라는 슬로건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몸담아온 민주당의 당원으로서의 진정성과 12년간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통해 얻은 천안의 현안과 과제 그리고 해법에 대한 전문적 식견 그리고 단한건의 불법이나 도덕성 문제없이 깨끗하고 청렴하게 정치를 해왔다는 의미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제5, 6, 7대 천안시 의원과 천안시의회 의장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천안 남산초, 천성중, 북일고를 졸업하고 충남대 수의학과를 나온 수의사 출신이다. 2002년 노사모와 개혁당 활동으로 정치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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