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농기센터, 미생물 현장 활용 지도
[서천]농기센터, 미생물 현장 활용 지도
  • 류신 기자
  • 승인 2020.02.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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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70t·생균제 90t 무료 공급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기센터에서 농업미생물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 / 서천군 제공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기센터에서 농업미생물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 / 서천군 제공

[충남투데이 서천/류신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미생물의 적극적인 농업현장 활용 지도에 나섰다.

농업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효모, 유산균 등이 이에 속하는 데 이를 농·축산에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토양환경 개선, 부숙도 촉진, 축사 내 악취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센터에서는 매년 유용미생물 370t과 생균제 90t을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 공급 중이며 농업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활용방법 및 농업현장 활용지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유용미생물과 생균제는 매주 수요일 농기센터에서 오후 2~5시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호당 40L까지 공급하며,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흰색 반투명 재질의 깨끗한 식수 전용 통(20L 분량)을 가지고 해당시간에 내방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공급받을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정확한 활용법을 알고 적절하게 농업현장에 사용해야 하며, 특히 유용미생물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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