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19개교 선정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올해 초·중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19개교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SW교육 선도학교 운영은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대비 학교 중심의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 발굴·확산과 지역 내 거점 학교로서 SW교육의 안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분야는 SW교육운영, 인공지능(AI)교육 시범운영 두 분야로 SW교육 분야는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지역 내 SW교육 활성화와 문화조성, 우수 사례 확산 과제를 수행할 학교이며, 인공지능(AI)교육 분야는 AI교육 프로그램을 1종 이상 연구·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학교이여야 한다.
선도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학교당 평균 1,000만원 내외이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연수, 학부모 홍보, 기자재 구입,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까지 선도학교 운영 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체계와 운영 계획, 주요 과제의 우수성과 참신성, 예산 집행계획의 합리성,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20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규모는 심사결과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가경신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컴퓨터, 스마트기기, 응용 소프트웨어의 단순한 활용에서 벗어나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을 공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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