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 단체 ‘코로나 극복’ 지원
[충남] 5개 단체 ‘코로나 극복’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2.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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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투데이 충남/이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차 우한 국민 이송계획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을 발표했다. 

 11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임시항공편은, 우리 국민과 그 배우자 및 직계가족 중국인 170여 명 내외를 이송할 계획이다.

 정확한 인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확인 중이며, 중국 측의 출국 검역을 통과한 분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이송 시에는 의사, 간호사, 검역관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포함한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투입하여 우한 국민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유입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도네 5개 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과 지원금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1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부여적십자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 충남사회복지사협회와 잇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여적십자회는 마스크 170장과 핫팩 100개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으며 도는 후원물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아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는 지원금 1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는 이번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 등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과 지원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과 극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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