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김용찬 부지사 "2월 국회가 혁신도시 분수령"
[충남] 김용찬 부지사 "2월 국회가 혁신도시 분수령"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2.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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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청 기자간담회서 "최선 노력" 피력

 

[충남투데이/이지웅 기자]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2월 국회 임시회 개최 여부가 귀추되고 있다.

특히 2월 임시국회의 경우 4.15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국회이기 때문이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2월 임시회 개최 여부”라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양승조 지사가 며칠 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산자위원장을 만났고 실무진들도 각 위원회 위원을 찾아가 건의하는 등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월 국회가 열린다면 균특법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그렇게 만드는 것이 임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와 황교안 대표 간 면담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면담을 요청했지만 일정상 성사되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한국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대전시와 공조할 부분에 힘을 합쳐갈 것이다. 추후 야당 대표들과 면담 일정이 잡히면 양승조 지사와 허태정 시장이 함께 움직여 지역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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