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 ‘행복교육지구 추진협의회’ 개최
[서산]교육청, ‘행복교육지구 추진협의회’ 개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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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업 공교육혁신 지원
마을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
민·관·학 추진협의회 기념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민·관·학 추진협의회 기념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투데이 서산/이지웅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10일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서산시,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상호협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을 실현하려는 사업이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지난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적 교육협력 사업모델을 만들었다는 성과를 거뒀다. 협의회는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서산시청의 평생교육과, 여성가족과, 시민공동체과, 관광과, 농업지원과와 서산교육지원청의 돌봄과 진로담당 장학사, 마을교사, 학부모시민대표, 교사 등 17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진행됐던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과 지자체의 교육지원 사업을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유사중복 사업의 통합과 기관 간 추진사업의 일관성을 유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교현장과 학부모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 교육정책을 수립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기여하며,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꿈꾸게 됐다.

 이선희 교육장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체험학습원스톱 지원시스템, 학생 제안형 청소년 자치학교 등 7개 사업으로 공교육혁신을 지원하고 마을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축해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협업, 2023년까지 5년간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 영역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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