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건강행태 개선
[충남투데이 논산/홍석민기자] 논산시가 이달부터 운영 중인 ‘겨울 방학 건강 가꾸기’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22개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7개소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및 주2회 운동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사전검사 △건강 식생활 교육(빈혈) △올바른 칫솔질 △흡연·음주 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비만예방교육 △사후검사 등으로 매주 보건 교육 1회와 놀이형 신체활동 2회를 제공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체활동으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참여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청소년과 각 가정에 의학·건강 체력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시 개인별 건강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워 교육자의 지도와 지지, 건강습관 실천이 용이한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통해 건강한 성인기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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