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멸치세트 등
15종 꾸러미 78세대 전달
15종 꾸러미 78세대 전달
[충남투데이 서천/류 신 기자]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 꾸러미’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78세대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멸치세트, 한과 등 15종이 담겨 있다. 특히 장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떡살, 수산물 가공·제조업체 어업회사법인 정가네에서 조개젓, 산내마을에서 시래기, 마서면 소재 식품 업체 덕암쌀빵에서 라면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꾸러미로 만들어졌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꾸러미 안에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이 알차게 들어있어 요긴하게 쓸 수 있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용찬 회장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마서면을 만들어가는 마서사랑후원회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명절 꾸러미를 받으신 가정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힘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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