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시초면 후암리, 이웃사랑 실천
[서천] 시초면 후암리, 이웃사랑 실천
  • 류신 기자
  • 승인 2020.01.2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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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2가구에 1t 트럭 2대 분량 땔감 전달

 [충남투데이 서천/류 신 기자] 서천군 시초면 후암1리와 후암2리는 겨울철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시초면 후암1, 2리 청년회와 마을 주민 10명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2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폐목과 산에 버려진 나무 등을 수집해 1t 트럭 2대분을 전달했다.

 후암1리 이병선 이장은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한 연료를 제공해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초면 후암리는 지난 11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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