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시는 20일 시청 앞 광장 실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을 설연휴 기간중 휴장 하지않고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이 30,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른 조치이다.
다만 설연휴 당일(25일)은 차례, 성묘등을 감안해 오후 2시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27일은 정시휴무일이나 설 연휴 마지막날인 만큼 정상 운영하고, 정기휴무를 다음날인 28일에 휴장한다.
특히 25일 설날에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놀거리 제공을 위하여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민숙놀이(얼름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체험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쇼, 풍선아트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 1일 5회이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오후 9시30분까지 1일 6회로 연장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에 2천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해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맺은 공주시의 시민 50% 할인된 1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세종시 산림공원과는 연휴 기간중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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