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대 이외 설치 시 과태료 부과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현수막 일제정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상시 보다 더 강력하게 실시된다.
종촌동은 그간 불법 현수막 자진철거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나 최근 불법 게시 사례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키로 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지정 게시대를 이용하지 않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촌동 및 인근 지역 상가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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