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축산 퇴비화 부숙도 시행 적극 홍보
[부여]군, 축산 퇴비화 부숙도 시행 적극 홍보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0.01.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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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난 15일 청사 혁신농업교육관에서‘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장 퇴비화 부숙도 기준 시행에 대비해 부숙도 사전 컨설팅 신청을 한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의 협조 아래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이승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퇴비화 부숙도 육안판별법, 깔짚교반·퇴비사 관리 등의 이론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 축산 농가들은 평상시 관리해왔던 퇴비 처리를 부숙도 기준에 맞게 축사 깔짚 적정 관리부터 퇴비사에서 부숙 퇴비를 생산하는 방법, 대표성을 띤 퇴비시료 채취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향후 “홍보 전단과 현수막 등을 제작해 홍보하고, 교육 수요조사를 통하여 추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깨끗한 축산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사면적 1,500㎡이상의 대상 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6개월에 한번, 그 이하인 신고대상은 1년에 한번 지정받은 시험연구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분석 의뢰하고 퇴비 관리대장을 작성, 3년간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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