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지급
[서천],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지급
  • 류신 기자
  • 승인 2020.01.17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쌀 80kg당 수취가격 21만 935원
목표가 소득 보전율 98.5% 수준

[충남투데이 서천/류신기자] 서천군은 이달 중으로 2018년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15억 3,000만 원을 5,823 농가(8,978ha)에 지급한다.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과 연동되며 2018년도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낮은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9만 3,568원으로 형성되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목표가격 21만 4,000원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 단가는 쌀 80kg당 2,544원으로 ha(1만㎡)당 67가마로 계산해 17만 448원을 지급한다.

또한, 쌀 80kg당 수취가격은 산지 쌀값(19만 3,568원)과 고정직불금(1만 4,823원) 변동직불금(2,544원) 등을 합쳐 21만 935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소득 보전율은 98.5% 수준이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0년도부터는 쌀·밭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전면개편되어 변동직불금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