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시는 14일 아산 어울림경제센터에서 새해 첫 사회적경제 활성화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관련자 47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해 사회적경제 주요사업과 2020년 추진사업 설명으로 대화의 장을 열었으며, 블로그마케팅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원들 대상 의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특히, 올해 새로운 추진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청년스타트업, 사회적경제조직 경쟁력 강화사업, 지역사회 협동상품화 개발 및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조직 육성사업,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 등이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자원을 연결하면 새로운 시너지효과가 창출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활성화 된다”며 “사회적경제 열린마당이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아사달인(아산시 사회적경제를 달라지게 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정기 개최되는 아산시 사회적경제 열린대화마당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시는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과 실행방안 등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만들어 가는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조정일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