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주의
[서산]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주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1.16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보건소, 예방 홍보 주력

 [충남투데이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영하 20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겨울철 주요 식중독의 원인으로 오염된 지하수 또는 식품을 섭취하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및 단체생활을 하는 집단생활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가 있는 시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귀가 후, 식사 전, 배변 후, 조리 전) △굴 등 어패류 반드시 가열 섭취(중심온도 85℃ 1분 이상) △채소 및 과일류 등 흐르는 물에 씻어서 섭취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낮은 기온으로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관내 집단급식소 및 집단생활시설에 식중독 주의 정보를 알리고 보건소 홈페이지에 예방수칙을 게시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굴 등) 수거·검사를 통한 노로바이러스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